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마티아스 바이틀)가 11세대 더 뉴 E-클래스 출시를 기념해 ‘프리미어 스페셜’ 214대를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에서 출시했는데, 3시간 반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판매됐다는 소식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5일 오전부터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에서 ‘더 뉴 E-클래스 프리미어 스페셜’을 판매했다. 한정 수량이 214대였는데, 3시간 30분 만에 모두 계약 완료됐다고 한다.
214대를 준비한 이유는 더 뉴 E-클래스의 모델명이 ‘W214’이기 때문이다.
‘더 뉴 E-클래스 프리미어 스페셜’은 E 300 4MATIC AMG라인에 알파인 그레이 외장 컬러와 통카 브라운 인테리어를 조합해 꾸몄다.
리어 액슬 스티어링, 에어매틱 서스펜션, 발광 라디에이터 그릴 및 블랙 컬러의 20인치 AMG 멀티 스포크 알로이 휠 등 더 뉴 E-클래스의 매력을 배가하는 옵션들이 추가된 모델이다.
지난 19일 공식 출시된 11세대 완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는 2016년 10세대 이후 8년만에 새 모습으로 돌아왔다.
더 뉴 E-클래스는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잇는 외관 디자인을 하고 있으며 3세대 MBUX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된 실내 구성이 인상적이다. 전 모델에 전동화 기술(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들어갔으며 향상된 주행 성능과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도 탑재됐다.
더 뉴 E-클래스는 국내에 총 7개의 라인업으로 선보여 진다. E 300 4MATIC 익스클루시브, E 300 4MATIC AMG 라인이 먼저 인도되며, 1분기 중 E 220 d 4MATIC 익스클루시브가 인도될 예정이다. 이후 E 200 아방가르드, E 450 4MATIC 익스클루시브, E 350 e 4MATIC 익스클루시브, 메르세데스-AMG E 53 하이브리드 4MATIC+가 출시될 계획이다.
3세대 MBUX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티맵 모빌리티(TMAP MOBILITY)의 실시간 교통정보에 기반한 자체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 최적화된 차량용 내비게이션 티맵 오토(TMAP AUTO)를 사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완판된 더 뉴 E-클래스 프리미어 스페셜(E 300 4MATIC AMG 라인)은 1억 552만 원이었고, E 200 아방가르드가 7,390만 원, E 220 d 4MATIC 익스클루시브가 8,290만 원, E 300 4MATIC 익스클루시브가 8,990만 원, E 300 4MATIC AMG 라인 9,390만 원, E 450 4MATIC 익스클루시브가 1억 2,300만 원이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