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홍준표)는 지난 4일 대구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 1층에서 대구시장애인체육회 권현정 부회장, 대구시청 체육진흥과 장애인체육팀 조태숙 팀장, 조채원 작가(제주 해녀)가 직접 참석해 ‘골판지 콜라주로 만나는 장애인스킨스쿠버’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회 주제는 지난 2년간 제주도 서귀포 외돌개섬 바다 속에서 펼쳐진 전국최초의 장애인스킨스쿠버캠프 추억을 골판지 작품으로 옮겨 담은 전시회이다. 전시회는 2월말까지 1달간 전시되며 장애인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고 소장을 원하면 구매도 가능하다.
조채원 작가는 “해녀로 활동하던 중 좋은 인연으로 장애인스킨스쿠버캠프에 직접 참가해 소통하며 스킨스쿠버에 도전하는 장애인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아 작품을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 홍영숙 사무처장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대구장애인스킨스쿠버캠프를 알리고 지역 내 많은 장애인들이 참가해 새로운 세상을 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what@osen.co.kr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