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와 성동구 고등학생들이 e스포츠를 통해 교류했다.
한양대는 22일 오후 12시 Portal PC에서 성동구 소재 고등학교의 리그 오브 레전드 축제인 'HY-SeongDong'의 4강 및 결승전이 성공적으로 열렸다고 밝혔다.
한양대 스포츠산업과학부(스포츠매니지먼트전공)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이번 e스포츠 대회는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서는 코로나 19 사태가 완화되어 온라인으로 펼쳐지는 예선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경기까지 진행됐다. 지난 13일 한양대서 조별예선이 펼쳐졌으며 20일 성동구에서 조별예선이 이어졌다.
한양대는 "코로나 19 시기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지고 학교와 지역사회 간의 교류가 부족해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면서 "특히 고등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e스포츠 대회를 통한 교류는 의미가 깊다"고 평가했다.
HY-SeongDong 운영진은 "성동구 소재 고등학생들이 오프라인 e스포츠 대회에 참가를 통해 이들에게 성동구 소재의 학교간 교류는 물론 학창시절의 좋은 추억을 남겨주고자 대회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