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왕’ 카림 벤제마(37, 알 이티파크)의 여성편력이 화제다.
벤제마는 지난 2014년 아내 클로에 드 로니와 사이에서 딸 멜리아를 낳았다. 하지만 결혼생활은 오래가지 못했다. 벤제마의 새로운 여자친구 코라 고티에는 2017년 벤제마의 둘째 아들 이브라힘을 출산했다.
여자친구를 사귀면서도 전처와 관계를 유지한 벤제마는 그 사이에서 세 번째 아이를 다시 출산했다. 하지만 벤제마는 한 여성에게 정착하지 못했다.
벤제마는 2022년 미국 라스베가스 여행 중 후터스에서 서빙 중이던 모델 조던 오즈나를 만났다. 오즈나는 “난 미국인이라 축구선수를 잘 모른다. 카림이 어떤 사람인지 몰랐지만 매력을 느끼고 사귀었다”고 고백했다.
오즈나는 2022년 발롱도르 시상식에 벤제마와 함께 나타나 커플임을 인정했다. 지난 4월 오즈나가 벤제마의 넷째 아이를 출산했다.
벤제마는 지난해 6월 무려 1억 유로(약 1428억 원)의 연봉을 보장받으며 알 이티하드와 3년 계약을 맺었다. 불과 7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벤제마는 사우디 생활에 진절머리가 났다.
여자친구의 성화도 있다. 사우디는 아직 여성의 운전을 금지하고 있다. 외국인 여성들도 얼굴을 꽁꽁 싸매고 다녀야 한다. 음주도 금하다 보니 답답한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결국 여자친구가 나서 벤제마에게 사우디 탈출을 권하고 있다.
벤제마는 지난 15일 여자친구와 수영장에서 휴가를 즐기는 사진을 올렸다. 비키니만 입은 여자친구는 잘빠진 육감적인 몸매를 훤히 드러냈다. 선베드에 나란히 누운 벤제마와 여자친구는 애정행각을 숨기지 않았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