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18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 센터에서 훈련을 가졌다.
지난 15일 열린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바레인을 3-1로 꺾으며 기분 좋게 출발한 클린스만호는 오는 20일 요르단과 2차전을 치른다.
선수들은 차두리 코치의 열정적인 지도 아래 더미(가상의 수비수 패널)를 세워두고 빠르게 패스를 주고받으며 움직이는 훈련을 진행했다. 수비 사이로 돌아나가는 움직임과 빠른 템포의 패스 플레이 등 단단한 밀집 수비를 염두에 둔 훈련으로 보였다.
차두리 코치는 "패스 앞발에!", "공을 앞발로!"를 외치며 공격적인 패스와 공격적인 터치를 주문했다.
또 “수비와 거리를 둬야 패스가 들어가"라며 지적하다가도 선수들이 주문을 잘 수행하면 "그렇지", "굿"이라고 박수를 보냈다.
이날 대표팀 훈련 영상을 O! SPORTS에 담았다. 2024.01.18 /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