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12일 2024시즌을 함께할 신인 선수 6명을 추가 영입했다.
대구가 신인선수 김민섭(18), 박세민(21), 김현준(21), 김정현(23), 김민영(23), 임지민(21)을 영입했다. 이들은 K3리그로 승격한 대구FC B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K리그1 무대 데뷔도 함께 꿈꾼다.
김민섭(미드필더)은 공격적인 드리블 돌파와 중원에서의 탈압박 능력이 우수하다. 박세민(공격수)은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한 침투 능력과 날카로운 슈팅이 장점이다.
김현준(수비수)은 대인수비가 뛰어나며 발밑이 정교하고, 김정현(미드필더)은 왕성한 활동량과 안정적인 수비능력이 돋보인다.
김민영(공격수)은 빠른 발을 활용한 뒷공간 침투로 득점을 만들어내는 것이 장점이다. 임지민(수비수)은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동료들과의 연계플레이와 날카로운 크로스가 특기다.
대구 유니폼을 입게된 김민섭은 “신인인 만큼 패기있는 모습으로 팬분들께 인사드리고 싶다.” 며 “장점을 살려 대구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 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한편, 대구FC는 2024시즌 K리그 1을 비롯해 프로팀 최초로 K3리그에 참가한다. 성장과 도약이 필요한 시점에서 대구는 신인 선수들의 추가 영입으로 스쿼드를 한층 강화했다. 신인 선수들은 12일(금) 대구FC B팀이 훈련중인 경상남도 남해 전지훈련지에 합류해 기존 선수들과 발을 맞출 계획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대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