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곡 달리기에서는 진을 활용한 베테랑 ‘데프트’ 김혁규의 관록이 빛났지만, 일기토로 최종 승부를 가른 미니 게임 최후의 승자는 ‘제우스’ 최우제가 든든하게 버틴 ‘팀 탑’였다.
팀 제우스는 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4 시즌 오프닝’ 미니 게임에서 협곡 달리기를 2위로 통과했으나, 결승이라고 할 수 있는 문도 피구에서 최우제가 김혁규를 압도하면서 미니 게임의 우승팀이 됐다.
‘팀 서포터’가 주장 ‘케리아’ 류민석의 협곡 달리기를 뒤에서 지켜보고 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