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의 '하이브리드 대중화' 선언에 소비자들이 움찔했다. 2,000만 원대 합리적인 하이브리드, XM3 E-TECH for all이 새해 출시되자 소비자들이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는 9일, "새해 들어 지난 일주일 동안 계약된 르노코리아 신차 두 대 중 한 대가 XM3 E-TECH for all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24년 하이브리드 대중화의 해’ 선언 이후 하이브리드 일일 평균 계약이 900% 증가했다고 한다.
르노코리아는 올 하반기 하이브리드 중형 SUV 신차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데, 그에 앞서 2,795만 원(친환경차 세제혜택 반영 가격)부터 구매 가능한 XM3 E-TECH for all을 새해 첫 날 선보인 바 있다.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과 최신 편의∙안전 장비가 두루 탑재된 하이브리드 모델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책정한 XM3 E-TECH for all은 새해 첫 날 공개 후 7일까지 르노코리아 신차 계약의 50% 이상을 점하고 있다.
계약 대수 측면에서도 최근 일주일간 하이브리드 모델 평균 계약 건수는 지난해 일일 평균 계약 건수와 비교해 900% 이상 증가치를 보였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르노만의 F1 노하우를 통해 200개 이상 특허를 획득한 클러치리스 멀티모드 기어박스가 듀얼 모터 시스템 및 가솔린 엔진과 결합해 높은 에너지 효율과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균형 있게 발휘하고 있다. 전기 모터 활용을 최대로 끌어 올리는 한편, 운행 환경에 따라 직렬, 병렬, 직병렬 방식의 하이브리드 모드를 복합적으로 모두 사용한다.
여기에 실시간 TMAP(티맵)을 기본 제공하는 이지 커넥트 9.3"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애플 카플레이 및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무선 연결, 차량 안에서 주문∙결제부터 수령까지 가능한 인카페이먼트, 안전지원 콜 서비스 등을 함께 지원한다.
또한 고속화 도로 및 정체구간 주행보조(HTA) 등 다양한 첨단 주행 안전 보조 시스템과 편의 기능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국내 KNCAP과 유로 NCAP(유럽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모두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하며 안전성도 검증받았다.
르노코리아 영업 및 네트워크 총괄 황재섭 전무는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를 망설이던 고객분들을 위해 최신 사양을 유지하면서도 가격 접근성은 크게 높인 XM3 E-TECH for all과 다양한 고객 맞춤 금융 상품을 준비했다”며, “가까운 르노코리아 전시장에서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XM3 E-TECH for all과 3천만원 초반 합리적 가격의 패밀리 중형 SUV QM6를 함께 만나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르노코리아가 하이브리드 대중화를 선언하며 선보인 XM3 E-TECH for all의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혜택을 반영해 ▲RE for all 2,795만원 ▲INSPIRE(인스파이어) for all 3,052만원이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