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배스(29, KT)가 올 시즌 최고 외국선수로 떠올랐다.
배스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86표 중 45표를 획득하며 서울 SK 자밀 워니를 제치고 3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배스는 3라운드 기간 평균 32분 8초를 출전하며 경기당 30.1득점(전체 1위), 3.7개의3점슛 성공 (전체 1위), 9.7리바운드(전체 9위), 4.6어시스트(전체 10위)를 기록했다. 특히3라운드 안양 정관장과의 경기에서는 시즌 4호이자 개인 통산2호 트리플더블(33P-12R-10A)을 달성했다.
배스의 활약에 힘입어 수원 KT는 3라운드 기간 평균 스틸 9.8개 (1위), 어시스트 20.6개 (3위), 득점 87.8점 (4위)를 기록하며 3라운드 6승3패로 3위 자리를 지켰다.
3라운드 MVP에 선정된 패리스 배스에게는 라운드 MVP 기념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