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새해 첫 홈경기 라이벌 현대캐피탈과 격돌…리틀 V-클래식매치 이벤트 개최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4.01.05 10: 22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새해 첫 홈경기에서 라이벌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 맞붙는다. 
삼성화재는 5일 “새해 첫 홈경기를 오는 7일 일요일 오후 4시에 라이벌인 현대캐피탈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진행한다. 두 팀에게 이번 경기는 아주 중요하다. 삼성화재는 1위팀과의 승점 차를 줄일 수 있는 기회이고, 현대캐피탈은 중위권으로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경기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 삼성화재는 14승 6패 승점 38점으로 리그 2위를 달리며 선두 우리카드(15승 5패 승점 42점)를 추격중이다. 현대캐피탈은 8승 13패 승점 28점을 기록중이다. 

삼성화재 블루팡스 제공

삼성화재는 “이 날은 새해 첫 홈경기인 만큼 색다른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기 시작 전 각 구단 여중부 유소년팀이 양 팀의 경기에 앞서 오프닝 경기를 진행한다. 9인제 3세트 21점 경기로 진행할 예정이며, 최근 2023 홍천 전국 유소년 클럽 대회에서도 맞붙었었던 두 팀은 다시 한 번 본 경기만큼의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오프닝 경기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선수 입장 시, 선수들과 함께 입장하여 새해 첫 V-클래식 매치의 화려한 막을 열어줄 예정이다”라고 새해 첫 홈경기 이벤트를 설명했다. 
양 구단 관계자는“청소년 스포츠활동을 통한 건강증진과 배구 저변확대를 위해 더욱 다양한 유소년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fpdlsl72556@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