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가 미드필더 김영환과 수비수 전현병을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FC서울 유스 출신인 김영환은 지난해 인천대에서 활약한 미드필더로 올해 처음 K리그 무대에 나서게 됐다.
지난해 강원FC를 통해 프로에 입문한 전현병은 188㎝의 큰 키로 제공권이 좋은 수비수라는 게 구단의 설명이다.
김영환은 “첫 프로팀이 충북청주FC라서 너무 영광이다. 언제나 팀을 위해 헌신하고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 팬 여러분께 항상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매 경기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고 각오를 밝혔다.
전현병은 “충북청주FC에 합류하게 되어 굉장히 설레고 기대가 된다. 동계 훈련부터 잘 준비해서 팀에게 든든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10bird@osen.co.kr
[사진] 충북 청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