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이 2023년 마지막 날 홈경기 역대 최다 관중을 달성했다.
흥국생명은 3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현대건설과의 홈경기에서 만원 사례를 이뤘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금일 6170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2023-2024시즌 홈경기 두 번째 매진이며, 역대 홈경기 최다 관중을 달성했다”라고 밝혔다.
1위 현대건설과 2위 흥국생명의 빅매치를 맞아 흥국생명 홈구장인 인천삼산월드체육관이 가득 찼다. 두 팀의 승점 차이는 2점으로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도 있다.
순위와 더불어 ‘배구여제’ 김연경을 비롯해 김수지(이상 흥국생명), 양효진(현대건설) 등 V리그 여자부 간판스타들이 한데 모여 펼치는 명승부를 보기 위해 많은 배구 팬들이 인천에 집결했다.
흥국생명은 지난 24일 정관장과의 홈경기에서 6150명이 입장하며 시즌 1호 매진 및 역대 홈경기 최다 관중을 달성한 바 있다. 이날 그 때보다 20명이 더 입장하며 일주일 만에 최다 기록이 경신됐다.
V리그 여자부로 범위를 넓히면 이는 2018년 2월 17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IBK기업은행전 6823명에 이은 역대 2위 기록이다.
▲흥국생명 역대 홈경기 관중 TOP5
1위 2023-2024시즌 2023년 12월 31일 현대건설전 6170명
2위 2023-2024시즌 2023년 12월 24일 정관장전 6150명
3위 2022-2023시즌 2023년 4월 6일 한국도로공사전 6125명
4위 2022-2023시즌 2023년 3월 19일 현대건설전 6110명
5위 2022-2023시즌 2023년 3월 31일 한국도로공사전 610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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