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소리 나는 부동산 폭등→'메테크(메시+재테크)' 신조어 탄생! 도대체 무슨 일이?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3.12.27 00: 01

'메테크(메시+재테그)'라는 말이 나올 지경이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26일(한국시간) "메시 집 근처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면서 "미국프로축구 인터 마이애미 스타(메시)의 이웃들은 자신의 부동산 가격이 치솟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올 시즌 직전 마이애미로 이적한) 메시는 처음엔 110억짜리 아파트에 임대로 가족들과 살았다. 이후엔 131억짜리 해안가 저택으로 이사해 살고 있다. 300평이 넘는 (131억짜리) 집은 10개의 침실과 스파 룸, 두 개의 보트 선착장, 수영장, 지역 내 멋진 전망을 보여주는 발코니로 구성돼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리오넬 메시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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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가이자 재정 고문인 패트릭 베트 데이비드는 메시의 이웃 중 한 명이다. 매체에 따르면 그가 자신의 집 주위 부동산 가격이 올랐다고 말했다. '메시 동료' 세르히오 부스케츠도 메시 집에서 역시 멀지 않은 곳에 거주하고 있다. 
베트 데이비드는 "현재 분위기를 보면 이 집 덕분에 330억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면서 "메시가 우리 옆 집으로 이사를 왔기에 대부분 우리 지역에 살고 싶어 한다. 이곳은 매우 안전한 곳이기도 하다"며 집값이 오른 이유를 분석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은 집 구경을 하기 위해 보트를 타고 이곳에 오기도 한다"라고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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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의 소속팀 마이애미는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을 연고로 하는 클럽이다. 메시의 집 역시 포트로더데일에 있다. 해변이 자리하고 있어 여름 휴가철이 되면 수많은 인파가 몰려드는 곳이다.
'발롱도르 8회 수상'에 빛나는 메시가 이제 부동산 상승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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