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부천 하나원큐를 꺾었다.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우리은행은 16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하나원큐과 홈 맞대결에서 60-48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우리은행은 11승 1패를 기록, 청주 KB스타즈(11승 1패)와 선두 자리를 나눠가졌다.
반면 하나원큐는 2연패에 빠졌다. 5승 8패, 4위.
우리은행에서 김단비가 16점 9리바운드를 기록, 제 몫을 다했다. 최이샘과 박지현도 각각 14점, 10점을 보탰다.
하나원큐에선 신지현, 양인영, 김정은이 나란히 8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전반을 27-19로 앞선 채 마친 우리은행은 후반전에도 흐름을 그대로 유지하며 12점 차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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