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라’ 이대광과 ‘샤인’ 신동욱이 LPL 레어 아톰으로 합류한다.
레어 아톰은 13일 공식 SNS를 통해 2024시즌 팀 구성원을 발표했다. 감독과 코치 외에 주전 선수 5인이 포함된 내용으로 ‘빅라’ 이대광과 ‘샤인’ 신동욱 감독도 이 명단에 포함됐다.
이적 시장에서 LCK 복귀 루머가 돌기도 했던 ‘빅라’ 이대광은 LCK LCS에 이어 LPL로 무대를 옮겨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된다.
KT 유스 출신으로 2022시즌 LCK에 콜업된 '빅라' 이대광은 강력한 라인전을 바탕으로 암살자 전사 챔피언에 능숙한 선수. 특히 변수 창출에 능해 이번 여름 기대 이상의 경기력으로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견인해 2022 LCK 서머서 신인상을 수여 받았다.
2023시즌에는 북미 LCS 플라이퀘스트로 넘어가 스프링 2위, 서머 9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샤인’ 신동욱 감독은 디알엑스 2022시즌 우승 멤버로 지난 2017년 징동의 2부팀인 조이 드림서 코치로 지도자로 입문해 OMG, 로얄클럽, RNG, 디알엑스를 거쳐 2024시즌 레어 아톰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레어 아톰은 쉬싱쮜-양쯔젠-이대광-저우웨이-류자하오로 주전 5인을 발표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