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시 걸스’ 빅토리아 베컴(49)이 ‘메시의 아내’와 만났다.
빅토리아는 8일 자신의 SNS에 메시의 아내 안토넬라 로쿠조와 만난 사진을 올렸다. 하얀색 정장을 입은 빅토리아는 검은색 정장차림의 안토넬라와 대조를 이뤘다.
세계적인 축구스타 남편을 둔 두 아내는 보그100 레이디스 행사에 참여했다.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여성 100명에 나란히 선정된 것이다. 빅토리아는 “보그100 레이디스 행사에서 특별한 날을 보냈다. 마이애미에서 키스를 보낸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빅토리아는 영국의 국민걸그룹 ‘스파이시 걸스’ 출신이다. 베컴과 결혼한 뒤 그녀는 패션디자이너, 쇼핑몰 운영 등 패션사업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남편 데이비드 베컴은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 인터 마이애미의 구단주로 활동하고 있다. 베컴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를 영입해 미국에 축구붐을 일으켰다.
데이비드 베컴 부부의 자산은 총 3억 5500만 파운드(약 585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