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 홈경기에 ‘모마 산타’가 등장했다.
12월을 맞이해 현대건설은 치어리더와 마스코트부터 선수단까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팬들을 맞이했다.
7일 한국도로공사와의 홈경기에 앞서 현대건설 선수단은 산타 망토를 두르고 등장해 팬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했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산타는 따로 있었다. 모마가 망토를 어깨가 아닌 머리에 두르고 나타난 것. 모마는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유쾌하게 등장했다. 이에 선수단과 코치진은 활짝 웃으며 엄지와 박수로 모마의 재치에 즐거워했다.
이날 모마는 19득점으로 세트스코어 3-1(25-19 17-25 25-17 25-16)로 승리, 6연승 질주에 기여했다. /ce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