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밴쿠버를 시작으로 12월 브라질까지 약 10달간 전 세계 11개 도시를 돌았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를 즐기는 전 세계 수 천명의 소환사들이 '서머너즈 워'로 뭉쳤다.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3년만에 개최된 브라질 상파울루 투어는 500여명의 신청자들이 몰리면서 유저들의 '서머너즈 워' 사랑을 확인시켰다.
월드 투어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서머너즈 워’가 각지 유저들과 소통하고 유저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인기 오프라인 행사다.
올해는 기존 개최 지역이었던 아메리카, 유럽뿐만 아니라 한국까지 투어 무대를 넓혀 약 10개월 간 진행됐다. 지난 3월 캐나다 벤쿠버에서 시작해 12월 브라질 상파울루까지 총 11개 도시에서 개최됐으며, 세계 각지에서 수 천명 유저와 직접 만나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마지막으로 열린 상파울루 투어는 팬데믹 이후 3년만에 개최된 남미 지역 오프라인 이벤트로, 실제 참가 모집 인원을 훌쩍 넘는 약 500여명의 신청자가 몰려 대기 인원까지 발생할 정도로 현지 유저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도 다수 참석했으며, ‘서머너즈 워’ 몬스터로 분한 코스플레이어들과의 사진 촬영 코너, 2 vs 2 대전, 몬스터 그리기 대회 및 퀴즈쇼 등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제공됐다.
컴투스는 올해 월드 투어 외에도 글로벌 e스포츠 경기와 뷰잉 파티, 지역별 토너먼트, 밋업 등 글로벌 유저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접점을 대폭 확대했다.
한국에서도 광주, 대구 등에서 투어를 개최했으며, 업데이트 쇼케이스와 두 차례의 e스포츠 뷰잉 파티를 진행하고 식음료 브랜드와 프로모션 매장도 운영해 이색 협업으로 호평 받았다.
이처럼 컴투스는 오는 2024년 글로벌 출시 10주년을 앞두고 있는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소환사들이 게임을 통해 화합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장을 마련하고 유저와의 스킨십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