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업계 1세대 기업인 남궁훈 대표가 AI 기반 신사업으로 다시 한 번 자신의 역량을 펼친다. 남궁훈 대표는 아이즈 엔터테인먼트(이하 아이즈)를 설립하고 인공지능(이하 AI) 기반의 신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남궁훈 대표는 지난 11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반의 AI 시대를 선도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고자 아이즈를 설립됐다. 회사 측은 'AI 콘텐츠 기반의 플랫폼’으로 새로운 시대의 커뮤니케이션을 제시하고, AI 시장에 진입한다고 밝혔다.
관심사에 맞는 콘텐츠를 연결하는 커뮤니티를 통해 팬덤을 형성하고, 사용자 간 소통과 참여를 활성화해 AI 중심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차별화된 놀이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다.
아이즈 엔터테인먼트 사명은 AI (인공지능)를 복수형으로 표현한 ‘아이즈’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것으로, 생성된 각각의 AI를 '아이(child)'로 설정해 페르소나를 부여하고 궁극적으로 무수한 페르소나(아이들, children)를 보유하고자 하는 기업 아이덴티티를 담고 있다.
남궁훈 대표는 “AI와 콘텐츠로 팬덤 중심의 엔터테인먼트 문화를 형성해, 이용자들이 몰입도 높은 다양한 형태의 상호작용을 경험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전하며 “아이즈는 엔터테인먼트형 콘텐츠와 AI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