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6일부터 7일까지 호텔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 14층 킹스홀에 개최한 ‘2023년 국내개최 국제대회 성과공유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개최 국제대회 관련한 토론과 정보공유 활성화, 단체 간 연계성 강화 시간 마련 등 관계기관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여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었으며,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자체 공모사업과 대한체육회 종목별 공모사업 선정대회 등 올 한 해 진행됐거나 앞으로 개최를 앞두고 있는 대회 사례들을 기반으로 한 총 11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예산확보 ▲출입국 ▲국내외 관계기관 협의 등 국제대회를 유치와 개최함에 있어서 꼭 필요한 주제 아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식사 시간 및 쉬는 시간을 활용한 교류 시간이 마련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대한양궁협회, 대한루지경기연맹, 인천광역시체육회, 광주광역시청, 익산시청, 예천군청 등 47개 단체의 77명이 참가하여 참가자 간에 폭넓은 정보교환과 소통이 이루어졌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올해 처음 도입된 성과공유 세미나가 체육단체 및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에게 실무적인 도움 및 기관 간 협업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들을 통해 관계기관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보들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년 국내개최 국제대회 성과공유 세미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국제대회 유치·개최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대한체육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