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MMA 국가대표 선수들이 금메달 사냥에 나섰다.
대한MMA연맹 소속 MMA 국가대표 선수단은 지난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 방콕으로 출국, MMA 세계 선수권 대회에 참가한다.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단이 참가하는 MMA 세계 선수권 대회는 GAMMA(Global Association of Mixed Martial Arts)와 IFSA(International Fighting Sports Association)에서 주최하는 대회다. 태국 방콕 The Mall Lifestore Ngamwongwan에서 6일부터 10일까지 개최, 남성부 10개 체급, 여성부 7개 체급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단은 김금천 총감독을 필두로 강재형 (61.2kg 출전), 최영찬 (65.8kg 출전), 한태희 (70.3kg 출전), 유도현 (77.1kg 출전)으로 구성됐다. 6일 현지에 도착해 계체량과 메디컬 체크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7일부터 10일까지는 경기에 참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김금천 총감독은 “대한민국을 대표해 MMA 세계 선수권 대회에 출전하게 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선수들과 많은 준비를 했다. 우리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으로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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