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FC가 제 19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프로스포츠단” 상을 수상했다.
전북현대는 5일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프로스포츠단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북은 지난 2015년 최우수상(국무총리표창) 수상이후 두 번째 수상이다.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스포츠 산업체의 사기를 진작하고, 미래 성장산업인 스포츠의 산업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체육계·학계·언론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된다.
전북은 ▲K리그 글로벌화 선도를 위한 틱톡 운영 ▲ K리그 동남아시시장 개척을 위한 인도네시아 친선경기 ▲국내축구 미디어 문화 선도를 위한 유튜브 예능 제작 ▲ 경기장내 오오렐레 팩토리 운영 ▲ 해피빈 펀딩 기부 ▲ 스쿨어택 등 지역사회와의 유대감 강화 ▲ 홈경기 콘텐츠 활성화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K리그 글로벌화 선도를 위한 틱톡 운영은 축구를 주제로 아이돌 TXT 및 인플루언서 벤블랙 & 더 투탑과의 콜라보 콘텐츠 제작을 통해 MZ세대를 공략해 국내 모든 스포츠 구단 중 간장 높은 팔로워(現 50만9천) 및 최고 조회수(1,590만뷰) 달성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전북은 “지역밀착 및 팬 소통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K리그 최고의 명문구단의 위치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