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의 신 2인조 가수 ’노라조’가 3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경기에서 새로운 응원가 ‘울산의 패기’를 선보였다.
하나원큐 K리그1 2023 우승을 일찍이 결정한 울산 현대는 홈 마지막 경기에서 우승 대관식을 앞둔 하프 타임에 새 응원가 ‘울산의 패기’를 팬들 앞에서 직접 불러 공개했다.
2014시즌과 2018시즌에 문수축구경기장을 다녀간 바 있는 노라조는 “경력직의 노련함으로 경기장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울산 현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주최단체 지원급 사업으로 우승 신규 응원가를 제작했다.
이에 노라조가 녹음에 참여했고 이날 하프 타임 공연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날 노라조 조빈은 SNS를 통해 “울산현대의 2023시즌 대관식! 최강울산현대의 인간화환! 승리요정! 새로운 응원가 ‘울산의패기’ 를 노라조가 함께하는 영광된 자리였습니다! 일일 처용전사의 맘으로 함께한 시간!! 역사의 현장에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알리며 5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노라조는 ‘울산현대야 3연패도 부탁하노라. 노라조 조빈♡원흠’이라고 쓰인 화환 리본을 두르고 경기장을 누비며 ‘울산의 패기’를 불러 울산 팬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 foto030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