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유스 출신 마커스 에드워즈(24, 스포르팅)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29일(한국시간) “전 토트넘 선수 에드워즈가 훈련장으로 가던 도중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경찰, 소방관, 구급대원 등이 현장에 긴급출동했다”라고 덧붙였다.
2006~2015년까지 토트넘 유스에 몸담고 있던 에드워즈는 이후 1군으로 올라왔지만 기회를 잡지 못했다. 4년 동안 머물면서 임대를 전전했다. 노리치시티, 엑셀시오르에서 뛰다가 2019년 포르투갈 리그 팀 비토리아 데 기마랑이스로 이적, 이후 2022년 같은 리그 스포르팅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올 시즌 그는 리그 11경기에 모두 나섰다. 최근 6경기에서 2골 4도움 맹활약했다. 스포르팅의 순위는 2위다.
‘더선’은 “에드워즈는 스포르팅 훈련 장소로 향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큰 충격에 휩싸인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설명했다.
또 “상대 차량 운전자도 무사하다”면서 전복된 차량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오전 10시 시작 예정이던 스포르팅의 훈련 시간이 늦춰졌다.
‘더선’은 “스포르팅 대표들은 에드워즈를 돕기 위해 사고 현장으로 향했다”라고 설명했다. /jinju21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