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선발출전' PSG 비상! 홈에서 뉴캐슬에 선제 실점 내주며 0-1로 전반 마무리 [전반 종료]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3.11.29 05: 50

파리 생제르맹(PSG)가 위기에 처했다. 이강인은 선발로 출전했지만, 선제골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몫이었다.
PSG는 29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5차전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전반전은 0-1로 뒤진 채 마친 PSG다.
PSG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킬리안 음바페-랑달 콜로 무아니-우스만 뎀벨레가 최전방에서 득점을 노렸고 이강인-마누엘 우가르테-파비안 루이스가 중원에 섰다. 뤼카 에르난데스-다닐루 페레이라-밀란 슈크리니아르-아슈라프 하키미가 포백을 꾸렸다. 골문을 지안루이지 돈나룸마가 지켰다.

뉴캐슬도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앤서니 고든-알렉산더 이삭-미구엘 알미론이 공격 조합을 구성했고 조엘링톤-브루노 기마랑이스-루이스 마일리가 중원을 채웠다. 발렌티노 리브라멘토-파비안 셰어-자말 라셀스-키어런 트리피어가 포백을 꾸렸다. 골키퍼 장갑은 닉 포프가 꼈다.
전반 4분 PSG가 기회를 만들었다. 오을쪽 측면에서 박스 안으로 파고 든 뎀벨레가 트리피어를 속인 뒤 높은 크로스를 올렸고 반대편에 자리했던 이강인은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발에 정확히 맞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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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가 다시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9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하키미가 음바페에게 패스했고 골문 앞에서 패스를 받은 음바페는 감각적인 백힐 슈팅을 시도했다. 포프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13분 뉴캐슬이 득점을 노렸다. 왼쪽 측면을 뚫어낸 알미론이 골문 앞에서 대기하던 이삭에게 패스했다. 이상은 곧장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공은 골문을 빗나갔다.
뉴캐슬이 앞서 나갔다. 전반 25분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리브라멘토가 PSG의 수비진을 흔든 뒤 알미론에게 공을 전달했고 알미론은 그대로 슈팅했다. 돈나룸마가 쳐낸 공을 이삭이 골문 안으로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30분 PSG가 동점을 노렸다. 하키미가 오른쪽 측면에서 날린 크로스가 뎀벨레, 무아니를 거쳐 이강인에게 도착했고 이강인은 곧장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PSG가 다시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32분 이번에는 뎀벨레가 돌파한 뒤 왼발 슈팅을 날렸다. 그러나 슈팅에 힘이 실리지 못했고 포프가 손을 뻗어 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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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42분 PSG가 역습에 나섰다. 이강인이 공을 잡고 빠르게 전진한 뒤 오른쪽 측면의 뎀벨레에게 패스했다. 뎀벨레는 박스 안으로 침투한 음바페를 향해 크로스했지만, 포프가 막아냈다.
전반전 추가시간 3분이 주어졌다. 왼쪽에서 공을 전달받은 음바페가 박스 안에서 뎀벨레에게 패스했다. 뎀벨레는 슈팅을 시도했지만, 다시 수비에 막혔다. 전반전은 PSG가 뉴캐슬에 0-1로 끌려간 채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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