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FC가 플레이오프를 확정했다.
경남FC는 26일 오후 3시 김포 솔터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39라운드에서 김포FC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57로 경남은 4위로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 자격을 얻었다. 경남은 5위 부천FC1995와 준플레이오프를 통해 승격에 도전할 예정이다.
김포의 공세에 고전하던 경남은 후반 22분 상대 골키퍼 박청효의 빌드업 미스를 놓치지 않고 원기종에게 기회가 갔다. 이를 크로스로 연결하고 박민서가 밀어 넣으면서 선제골로 이어졌다.
김포는 후반 28분 우측면에서 내준 크로스를 김종석이 슈팅으로 연결했다. 위협적이었으나 경남의 골키퍼 품을 향했다.
경남은 후반 27분 카스트로 대신 이민혁, 후반 33분 조상준 대신 유준하를 투입하면서 수비적으로 포메이션을 전환했다.
후반 42분 경남은 코너킥 상황서 이강희의 슈팅이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경기는 그대로 경남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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