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황희찬처럼~’
‘더 코리안 가이’ 황희찬(27, 울버햄튼)이 SNS에서 플렉스를 이어갔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싱가포르를 5-0으로 대파했다. 한국은 21일 원정에서 손흥민의 멀티골로 중국대표팀까지 3-0으로 물리쳤다. 한국은 A매치 5연승을 달렸다. 19득점에 무실점이다.
황희찬은 싱가포르전에서 조규성의 도움으로 추가골을 터트리며 돋보였다. 황희찬은 11월 A매치 두 경기에서 모두 선발로 출전해 존재감을 과시했다. A매치에서 맹활약한 황희찬은 중국에서 귀국해 개인일정을 소화한 뒤 다시 영국으로 출국했다.
황희찬은 23일 자신의 SNS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는 “팬분들의 응원과 함성 속에 좋은 경기도 하고 즐거운 기억도 남겼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황희찬은 아우디에서 제공받은 새 차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플렉스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황희찬은 협찬 받은 각종 명품도 SNS에 올렸다.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은 황희찬답게 선글라스, 옷 등 여러 아이템을 소개했다.
가장 부러운 것은 뉴진스의 친필사인 앨범이었다. 뉴진스의 사랑스러운 다섯 멤버가 모두 직접 앨범에 사인을 해서 황희찬에게 선물했다. ‘황희찬 선수님’이라는 문구가 인상적이었다.
팬들은 “인생은 황희찬처럼”, “역시 패셔니스타 답네”, “뉴진스가 직접 사인을 해줬어?”, “황희찬도 버니즈였나”, “황희찬 선수 진짜 부러워요”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