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 윌리안이 팬들이 뽑은한돈 10월의 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FC서울 공식 팬페이지에서 진행된 투표에서 윌리안은 함께 후보에 오른 기성용, 나상호를 제치고 한돈 10월의 선수 수상자로 선정되며 올 시즌 3번째 한돈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가 되는 영예를 안았다.
윌리안은 10월 FC서울이 치른 3경기에서 1경기 선발, 1경기 교체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특히 K리그1 35라운드 수원FC와 원정경기에서 멋진 역전골을 터뜨리는 등 뛰어난 활약으로 라운드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윌리안은 “파이널 A에 진출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다. 그럼에도 언제나 경기장을 찾아 주시고 큰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들께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수원삼성과의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앞두고 “수원과의 경기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올 시즌 수원 상대로 모두 승리를 거뒀지만 이번 경기도 승리할 수 있게 더 많은 준비를 할 것이다. 마지막 홈경기는 다음 시즌을 위한 준비이기도 하다. FC서울은 더 높은 순위에서 경쟁해야 하는 팀이기 때문에 그 목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돈 10월의 선수로 선정된 윌리안에게는 FC서울 공식지정 파트너인 한돈이 제공하는 한돈 고기세트와 트로피가 수여되며, 인터뷰 영상은 FC서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윌리안이 출격 대기중인 FC서울과 수원삼성의 K리그1 37라운드 홈경기는 11월 25일 토요일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며, FC서울 공식홈페이지/APP, 티켓링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 10bird@osen.co.kr
[사진] 서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