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국내 최초로 대규모 아시아 유소년 농구대회가 열린다.
국내 최초 아시아 유소년 농구대회가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2024년 2월 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대회명은 ‘아시아 유스 바스켓볼 챔피언십(이하 AYBC)’으로 충주시농구협회가 주최 및 주관을 맡고, 충주시와 충주시의회, 충주시체육회, 대한민국농구협회, 충청북도농구협회, 위플레이가 후원한다.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몽골, 싱가포르, 호주 등 총 8개국을 대표하는 농구클럽들이 AYBC 참가를 확정지었다. 일본 U15리그 1위 KAGO 클럽과 대만 최대 규모 유소년 농구클럽 EMPOWER 등 각국 최상위 레벨의 팀들이 참가해 대회 수준을 더욱 끌어올릴 전망이다.
AYBC는 U10, U11, U12, U15, U18 등 5개 종별 리그로 진행되며 각 종별 16개 팀, 총 80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예상 참가 인원은 선수와 관계자 포함 약 4000명에 달한다. 각 종별 참가팀은 충주시에 위치한 충주체육관과 더불어 새로 개관한 수안보 체육관 등 총 4개의 체육관에서 경기를 펼치게 된다.
한편,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아시아 유소년 농구대회인 만큼 대한민국농구협회에서도 적극 협조 의지를 드러냈다. 협회는 심판과 기록원 등을 배정해 대회 수준을 더욱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주최 측은 스포츠 매칭 서비스 앱 위플레이와 협업으로 참가팀과 참가선수의 정보는 물론 팀 순위, 개인기록 등의 랭킹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구상했고, 충주시의 협조를 통해 방문하는 국외팀들의 관광을 지원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되고 있다.
참가팀 접수마감은 다가오는 12월 중순이며 아래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다가오는 참가 접수에 따라 참가국은 최대 12개국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jasonseo34@osen.co.kr
AYBC 총 책임자 : 조준희 사무국장
AYBC 접수 담당자: NaNam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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