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다나와-펜타그램 승자조 진출, 베로니카 7-DK-젠지 패자조 추락(종합)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3.11.22 14: 12

세계 최강 배틀그라운드팀을 겨루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에 참가한 다섯 한국팀의 1차 중간 성적이 정리됐다. 다나와와 아즈라 펜타그램이 첫 관문을 무사히 통과해 승자조로 진출했고, 베로니카 세븐, 디플러스 기아, 젠지는 패자조로 내려가 재기를 노린다. 
다나와와 아즈라 펜타그램은 지난 20일과 21일 태국 방콕 센트럴 랏프라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PGC 그룹 스테이지 그룹 A-B 2일차 경기에 참가해 각각 41점, 35점을 추가, 중간 점수 80점과 94점으로 8위 안에 들어갔다. 그룹 스테이지 순위는 각각 7위와 2위.
다나와와 아즈라는 오는 25일부터 시작하는 PGC 승자 브레킷에서 그랜드파이널 진출을 위한 두 번째 관문 도전에 나선다. 

그룹 A 2일차 경기에서는 1일차 선두 텐바가 주춤하는 사이, 페이즈 클랜 3치킨 86점으로 치고 나가면서 순위가 바뀌었다. 전날 부진했던 베로니카 세븐과 DK는 승자조 진출 티켓이 주어지는 8위 안에 들어가지 못하면서 패자조로 추락했다. 
다나와는 비켄디에서 단 한 점도 보태지 못하는 위기의 순간이 있었지만, 에란겔에서 12점을 획득하면서 고비를 넘겼다. 
젠지가 나서면서 관심을 모았던 그룹 B는 젠지가 아니라 아즈라 펜타그램이 주인공이 됐다. 1일차를 2위로 마감했던 펜타그램은 2일차 경기에서도 35점을 획득, 1위 뉴해피와 동률인 94점 2위로 그룹 스테이지를 정리했다. 젠지는 54점에 그치면서 패자조에서 생존 경쟁에 나선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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