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음바페 게 섰거라'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FIFA 랭킹 1위 원한다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3.11.20 18: 44

가레스 사우스게이트(53)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은 FIFA 랭킹 정상을 원했다.
영국 'BBC'는 20일(한국시간)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은 프랑스와 아르헨티나를 꺾고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에 오르는 것에 도전한다"라고 전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현재 1807.88점으로 FIFA 랭킹 4위에 올라 있다. 리오넬 메시를 필두로 지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한 아르헨티나는 줄곧 1위(1861.29점)에 올라 있으며 그 뒤로 프랑스(2위, 1853.11점), 브라질(3위, 1812.2점)가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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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대표팀은 오는 21일 북마케도니아를 상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C조 조별리그 10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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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게이트 감독은 "FIFA 랭킹 1위에 오르는 것이 큰 동기부여냐고? 당연하다. FIFA 랭킹 1위를 달성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관성이다. 또한 토터먼트 경기에서 랭킹 포인트가 추가로 주어지기에 토너먼트에서 좋은 경기를 펼쳐야 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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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또한 이러한 FIFA 랭킹은 훈련장 안팎에서의 행동에 영향을 준다. 최고의 팀의 일원이 된다면 게으름을 피울 수도, 무료함을 느낄 수도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곧 열릴 경기들로 인해 우린 FIFA 랭킹 3위에 오를 수 있다. 우리가 3위에 오르더라도 목표보다 두 계단 떨어져 있게 된다"라며 랭킹 1위를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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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인 전력에서 밀리는 북마케도니아와 맞붙는 잉글랜드지만, 최고 전력으로 임하지 못한다. 키어런 트리피어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대표팀에서 하차했고 자로드 보웬은 부상으로 쓰러졌다. 또한 주드 벨링엄, 레비 콜윌, 제임스 매디슨, 칼럼 윌슨, 루이스 덩크도 이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축구 통계 매체 '폿몹'은 북마케도니아전 잭 그릴리시, 해리 케인, 부카요 사카, 데클란 라이스, 칼빈 필립스, 조던 헨더슨, 리코 루이스, 해리 매과이어, 마크 게히, 카일 워커, 골키퍼 조던 픽포드가 선발로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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