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 '청천벽력'... 주전 GK A매치서 '치골 부상'으로 이탈→정밀 검사 1번 더 진행예정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3.11.20 10: 3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핵심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27)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맨유의 골키퍼 오나나가 카메룬 대표팀에서 부상으로 이탈했다. 소속팀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알렸다. 
11월 A매치 기간을 맞아 카메룬 대표팀에 차출된 그는 지난 18일 모리셔스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1차 예선 D조 1차전에 선발 출격했다. 이 경기에서 오나나는 후반 36분 다리를 절뚝거렸다. 결국 그는 경기를 끝까지 마치지 못하고 교체아웃됐다. 

[사진] 오나나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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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진 결과 오나나는 골반뼈 중 하나인 치골 부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22일 리비아전은 결장한다. 
[사진] 오나나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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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나의 소속팀 맨유에도 타격이 되는 소식이다. 일단 오나나는 맨유에 도착해 다시 한번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구단은 회복 기간을 정확히 체크할 것으로 보인다. 
오나나는 오는 27일 에버튼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맨유는 급히 백업 골키퍼를 불러야 하는 상황과 맞물렸다.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한 25세 ‘젊은 피’ 알타이 바인드르가 있다. 그러나 그는 아직 맨유에서 데뷔전을 치른 적 없다. 7승 5패, 리그 6위에 머물러 있는 맨유의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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