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가 침묵했지만 포르투갈은 아이슬란드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예선 10전 전승을 내달렸다.
포르투갈은 20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에스타디오 호세 알바라데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대회 예선 J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포르투갈은 예선서 10전 전승을 기록, 손쉽게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36골 넣고 단 2골 허용했단 것. 반면 아이슬란드는 3승1무6패(승점 10) 4위.
이날 포르투갈은 전반 37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후반 21분 호르헤 호르타의 추가골까지 터져 무실점 2골 차 승리를 거뒀다.
앞서 지난 9차전 리히텐슈타인과 경기에서 A매치 통산 최다득점을 알리는 128호골을 넣었던 호날두는 10차전에선 골맛을 보지 못했다. /jinju21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