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대표팀이 숙적 일본과 연장 10회 승부치기 접전 끝에 아쉽게 졌다. 다 잡은 승리를 놓쳤지만 한국 야구의 미래를 확인한 대회였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야구대표팀은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일본과의 결승전을 연장 10회 승부치기 끝에 3-4로 역전패했다. 승부치기에서 10회초 윤동희의 적시타로 1점을 먼저 냈지만 10회말 2점을 내주며 아깝게 역전패했다.
연장 10회초 무사 1,2루에서 대한민국 김도영이 유격수 땅볼에 1루에서 헤드퍼스트슬라이딩을 시도하다 부상을 당하며 이진영 코치가 급하게 트레이너를 부르고 있다. 2023.11.19 /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