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6회 1사까지 대만 투수에 막혀 퍼펙트로 끌려다녔다. 하지만 한신 타이거즈를 38년 만에 일본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거포 유망주 모리시타 쇼타의 결승 홈런으로 이겼다.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이 이끄는 일본야구대표팀은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예선 첫 경기 대만전을 4-0으로 이겼다. 이바타 감독은 국가대표 사령탑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앞선 경기에서 호주에 3-2 끝내기 승리를 거둔 한국과 함께 나란히 1승으로 공동 1위가 된 일본은 17일 오후 7시 한국과 맞붙는다.
일본 이바타 감독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3.11.16 /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