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가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방송 경남본부(이하 TBN경남교통방송)와 상호 발전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경남FC는 15일 창원축구센터에서 TBN경남교통방송 김형주 사장과 경남FC 지현철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TBN경남교통방송의 지역문화 발전 및 상생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TBN경남교통방송은 홈경기 관람 증대를 위한 홍보문구를 송출하고, 콘텐츠를 제작한다. 또한 관중 안전과 편익을 위한 홈경기 당일 창원축구센터 주변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경남FC는 홈경기 광고를 통해 도로교통공단 로고 및 방송국 주파수를 홍보하고, 방송국 행사 진행 시에 적극 협조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형주 사장은 “경남FC와의 이번 협약식을 통해 도민에게 더 큰 사랑을 받을 것이다”며, “양 기관 협력으로 경남도민의 교통문화 발전과 축구 경기 관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남도민의 안전을 위한 방송을 만드는 TBN경남교통방송은 앞으로도 경남FC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지현철 대표이사는 “지역 방송을 책임지는 TBN경남교통방송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서, 홈경기 홍보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다”며, “관중의 안전과 편익을 위한 창원축구센터 주변 교통정보를 제공받고, 홈경기 관람 증대를 위한 홍보를 통해 우리 팬과 도민이 건강한 축구관람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FC는 도내 다양한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프로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