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소집을 앞둔 조규성(25, 미트윌란)이 소속팀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미트윌란은 13일 덴마크 헤르닝 MCH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3-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15라운드’에서 노르셀란을 2-0으로 이겼다. 리그 4연승을 달린 미트윌란(승점 30점)은 리그 3위를 달렸다.
미트윌란 투톱 중 한 명으로 선발출전한 조규성은 88분을 소화한 뒤 교체됐다. 조규성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한범은 교체명단에 있었지만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다.
조규성은 여전히 미트윌란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리그 14경기 중 13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6골을 터트리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이제 조규성은 국가대표팀 소집에 응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싱가포르를 상대로 ‘2026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치른다.
조규성은 황의조, 오현규와 함께 대표팀 공격수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