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에 1승 만을 남겨뒀다.
LG는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4차전 KT와 경기에서 장단 17안타를 터뜨리며 15-4로 승리했다. LG는 1차전을 패한 후 3연승을 거두며 3승 1패로 앞서 나갔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3승 1패(무승부 포함)를 먼저 선점한 팀은 17차례 중 16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확률 94%다.
경기를 마치고 승리한 LG 김현수와 오지환을 비롯한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2023.11.11 /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