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표, '막중한 책임 안고 5차전 준비'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23.11.11 18: 00

LG가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에 1승 만을 남겨뒀다. 
LG는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4차전 KT와 경기에서 장단 17안타를 터뜨리며 15-4로 승리했다. LG는 1차전을 패한 후 3연승을 거두며 3승 1패로 앞서 나갔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3승 1패(무승부 포함)를 먼저 선점한 팀은 17차례 중 16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유일하게 2013년 두산이 3승 1패로 앞서 나갔으나 삼성에 5~7차전을 패배하면서 우승에 실패했다. 우승 확률 94%다. 

9회 KT 고영표, 엄상백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3.11.11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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