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 9회 역전 스리런, '환호하라'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23.11.10 23: 35

LG가 9회 2아웃 이후에 짜릿한 홈런포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 88%를 잡았다. 
LG는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한국시리즈(7전 4승제) 3차전 KT와 경기에서 8-7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KT 박병호가 8회말 역전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7-5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오지환이 9회 2사 1,2루에서 재역전 결승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KT는 9회말 1사 만루에서 김상수의 병살타로 고개숙였다.
9회초 2사 1, 2루 상황 LG 오지환이 역전 우월 스리런포를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며 기뻐하고 있다. 2023.11.10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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