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정용-박동원 배터리, '9회말 1사 만루에서 극적 세이브 포옹'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23.11.10 23: 13

LG가 9회 2아웃 이후에 짜릿한 홈런포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 88%를 잡았다. 
LG는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한국시리즈(7전 4승제) 3차전 KT와 경기에서 8-7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KT 박병호가 8회말 역전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7-5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오지환이 9회 2사 1,2루에서 재역전 결승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KT는 9회말 1사 만루에서 김상수의 병살타로 고개숙였다.
경기를 마무리 지은 LG 투수 이정용과 포수 박동원이 환호하고 있다. 2023.11.10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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