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대회를 마지막으로 로드FC가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한다.
로드FC는 오는 12월 16일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굽네 ROAD FC 067을 개최한다.
로드FC는 매년 12월 연말 대회와 시상식을 개최하며 한 해를 마무리해왔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대회와 함께 시상식을 열어 선수, 지도자, 관계자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그동안의 연말 대회와 마찬가지로 경기를 관람하면서 특급 호텔 식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대회는 굽네 ROAD FC 067로 열리는데 세키노 타이세이가 출전을 확정한 상황이다. 올해 2월 로드FC에 데뷔한 일본 파이터로 처음 등장할 때부터 로드FC 챔피언 황인수와 김태인을 도발하면서 주목받았다. 강한 챔피언들과 대결하고 싶고, 로드FC 챔피언까지 원하고 있다.
굽네 ROAD FC 063에서 로드FC 데뷔전을 치른 세키노 타이세이는 무제한급에서 배동현을 꺾었다. 해병대 전역 후 돌아온 오일학도 쓰러뜨리며 로드FC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런 그가 굽네 ROAD FC 067 출전을 확정해 다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직까지 세키노 타이세이의 상대는 정해지지 않았기에 그가 어떤 파이터와 대결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굽네 ROAD FC 067은 12월 16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되며 TV로는 스포티비2, 온라인에서는 다음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 된다. / 10bird@osen.co.kr
[사진] 로드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