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빙상경기연맹이 제2회 국무총리배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를 오는 11월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사흘간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회 국무총리배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는 남녀 500m와 1,000m, 1,500m, 3,000m, 혼성계주 등의 종목이 진행된다.
개인종목 남녀 1,500m와 3,000m 종목 예선이 대회 1일차에 진행되며, 2일차에는 남녀 500m와 3,000m 결승, 혼성계주 예선이 진행된다. 대회 마지막날에는 남녀 1,000m와 혼성계주 결승 종목이 열릴 예정이다.
국무총리배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는 2023/24년도 전문선수등록을 완료한 초ㆍ중ㆍ고ㆍ대ㆍ일반부 선수에 한해 출전이 가능하다.
이번 대회에는 2023/24 시즌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박지원(서울시청)과 서이라(화성시청), 김태성(단국대), 김길리(성남시청), 심석희(서울시청), 서휘민(고려대), 이유빈(의정부시청)을 비롯한 약 400여명의 학생부 및 실업팀 선수가 출전할 예정으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그동안 38회에 걸쳐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의 명칭으로 개최되었던 국무총리배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는 윤홍근 회장의 취임 이후 정부명칭 사용을 승인 받아 개최되는 빙상 최초의 정부명칭 대회로 지난 2022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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