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는 안양대 교직원들이 안양 평촌중앙공원에서 ‘아리아리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플로깅’이란 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스웨덴어로 줍기를 뜻하는 ‘plocka upp’과 달리기를 뜻하는 ‘jogging’의 합성어이다.
플로깅 캠페인에 참가한 안양대학교 교직원 40여 명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평촌중앙공원 일대 인도와 하천 근처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안양대의 ‘아리아리플로깅 캠페인’은 환경보호 실천을 목적으로 하는 봉사활동 캠페인으로, 그동안 안양대 아리봉사단을 중심으로 7회에 걸쳐 캠페인을 진행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안양시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 해왔다.
안양대 아리봉사단은 지난 2022년 첫 회에 수리산 둘레길을 시작으로 안양예술공원, 안양천, 안양역 등 안양 시내 생태환경에서 아리아리플로깅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8회째 열린 이번 아리아리플로깅 캠페인에 참가한 안양대 교직원들은 평촌중앙공원을 돌며 공원 내에 버려진 휴지나 종이상자, 페트병 등을 주웠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교직원에게는 ‘아리아리플로깅 캠페인’ 완주 기념품과 함께 봉사 시간(2시간)이 부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