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라테연맹(회장 강민주)은 지난 4일 가라테 청소년대표팀이 제21회 아시아 카데트(Cadet), 주니어(Junior) & 21세 이하(U21) 선수권 대회를 위해 출국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6일부터 8일까지 총 3일 동안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발루안 숄락 스포츠문화궁전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아시아가라테연맹(AKF)이 주최하고 카자흐스탄가라테연맹이 주관하며 총 26개국, 44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지환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청소년대표팀은 남자 가타 U21 황태연(제천상업고), 여자 가타 카데트 최하은(단구중), 남자 구미테 주니어 박건호(제천산업고), 여자 구미테 주니어 권혜원(유일여자고), U21 박서연(울산광역시가라테연맹) 총 5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대한가라테연맹은 "청소년 대표팀 선수단의 국제대회 경기 경험이 많지 않은 만큼 파견 전 대회에 대비 강화훈련을 진행했고 선수단의 컨디션 조절 및 경기력 점검 등을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강민주 회장은 "가라테 청소년대표팀이 준비한 모든 기량을 펼치길 바라며, 금번 국제대회 출전을 통하여 앞으로 미래 국가대표로 성장하여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의 가라테 위상을 넓혀주실 기대한다"고 밝혔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