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5주만의 득점포-이한범 첫 도움' 미트윌란, 흐비도브레 4-1 완파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3.11.06 07: 09

덴마크 리그에서 활약중인 조규성과 이한범(이상 미트윌란)이 골과 도움을 기록했다. 
미트윌란은 6일(한국시간) 덴마크 흐비도브레 흐비도브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14라운드 흐비도브레와 원정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미트윌란 공격수 조규성은 선발로 나선 풀타임 활약했다. 특히 조규성은 전반 28분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뽑아냈다. 

조규성이 소속팀 경기에서 골을 넣은 것은 9월 말 오덴세와 경기 페널티킥 이후 약 5주 만이다.
조규성은 이번 시즌 리그 경기에서 6골-2도움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1골을 더해 공식전에서 총 7골, 2어시스트의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 1일 코펜하겐과 덴마크컵 16강에서 0-1로 패해 분위기가 주춤했던 미트윌란은 리그에서는 최근 8경기 연속 무패(5승 3무) 행진을 이어갔다.
8승 3무 3패, 승점 27을 기록한 미트윌란은 12개 팀 중 3위에 올라있다.
또 조규성과 함께 미트윌한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한범은 후반 43분 교체로 나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K리그 FC서울에서 뛰다가 8월 말 미트윌란으로 옮긴 이한범은 이날 미트윌란 데뷔전에서 팀이 3-1로 앞선 후반 45분 올라 브린힐드센의 득점을 도와 도움을 뽑아냈다. 
축구 전문 통계 매체 풋몹은 이날 골을 넣은 조규성에게 평점 8.0을 부여했다.
한편 미트윌란은 13일 노르셸란과 리그 경기를 치른다. / 10bird@osen.co.kr
[사진] 미트윌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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