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미드필더’ 홍현석(24, KAA 헨트)이 벨기에 축구협회(FA)컵 32강전에서 골맛을 봤다.
헨트는 2일(한국시간) 벨기에 림뷔르흐주 마스메헬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벨기에컵 7라운드 파트로 아이스덴 마스메헬런과의 원정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홍현석은 이날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는 팀이 1-1로 팽팽하게 맞서던 후반 32분 결승골을 작렬했다. 올 시즌 4호골.
앞서 홍현석은 리그에서 1골,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에서 1골, 컵대회에서 1골을 넣은 바 있다. 도움도 3개.
또 그는 지난달 막을 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맹활약해 금메달을 목에 걸였다.
세르비아 리그에서 뛰는 황인범(27, 츠르베나 즈베즈다)은 팀에 무승부에 힘을 보탰다.
즈베즈다는 같은 날 세르비아 정규리그 12라운드 FK TSC와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풀타임을 소화한 황인범은 공격포인트를 추가하진 못했다. /jinju21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