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홍준표)는 대구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운동방법을 전파하고 건강한 삶을 증진하기 위해 실시한 장애인 생활체육 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장애인 생활체육 교실은 지난 3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8개월간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운영했으며 참여 연령대도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4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장애인 생활체육교실은 매월 3종목씩 다양하게 변화를 주어 피킹 타겟, 장애인 한궁, 패드민턴 등 뉴스포츠와 장애인체육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대구시지역의료보건센터와 함께 장애인들이 건정한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해 운동에 대한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교실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장애인이 운동하는 게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여기 와서 직접 참여하고 보니 장애인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하고 가족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 많아서 너무 만족한다"고 전했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 홍영숙 사무처장은 "이번 장애인 생활체육 교실을 통해 장애인체육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소외된 장애인들이 운동을 통해 사회로 나아가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