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홍준표)는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전라남도에서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대구선수단 결단식을 30일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김종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이영애 시부의장, 강은희 시교육감, 이대영 선수단장을 비롯한 내빈 및 선수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행사는 참석내빈의 격려사, 단기전달, 필승결의 선서 및 응원물품 전달,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이번 대회에 대구광역시는 22개 종목 총573명(선수 397, 임원 등 176)의 선수단이 고장의 명예를 걸고 전국 17개 시도의 선수들과 종합 순위 7위를 목표로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대영 선수단장은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뜨거운 열기가 채 식기도 전에 전라남도 각지에 우리 대구를 대표해서 출전하는 자랑스러운 선수단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고장의 명예를 드높여 주시기 바라며, 무엇보다 부상 없이 안전하게 대회에 다녀오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what@osen.co.kr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