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IP의 확장이 현실을 넘어 가상 세계까지 퍼지고 있다. LoL 챔피언을 재해석한 가상 아티스트까지 등장했다. 엑소(EXO) 백현이 협업을 통해 가상 아티스트의 모티브를 제공했다. 가상 아티스트 '하트스틸'이 데뷔곡 '파라노이아'를 공개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24일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에 등장하는 챔피언을 재해석한 가상 아티스트 ‘하트스틸(HEARTSTEEL)’의 데뷔곡 ‘파라노이아(PARANOIA)’를 공개했다.
하트스틸은 LoL 챔피언 6인(이즈리얼, 세트, 크산테, 케인, 요네, 아펠리오스)을 모티브로 한다. 그룹 ‘엑소’ 멤버인 ‘백현’ 등 글로벌 아티스트 4인(백현, 칼 스크러비, 오지, 토비 루)의 실제 보이스를 기반으로 구현했다.
파라노이아는 강렬한 비트, 폭발적인 사운드, 힙합 등 장르를 아우르는 경쾌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게임 속 챔피언들은 뮤직비디오에서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반항적인 모습으로 등장한다. 챔피언 고유의 특징을 세밀하게 묘사했으며 도심을 누비는 역동적인 모습이 빠른 템포의 곡과 어우러진다.
라이엇 게임즈는 하트스틸 데뷔 기념 인게임 콘텐츠도 선보인다. 뮤직비디오 속 챔피언들의 모습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챔피언 스킨 7종을 11월 9일(목) 일괄 출시한다. 와일드 리프트는 11월 17일부터 총 5종의 스킨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라이엇 게임즈 뮤직’을 통해 LoL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가상 아티스트 'K/DA', 헤비메탈 밴드 ‘펜타킬’, 힙합 그룹 ‘트루 데미지’ 등을 선보이고 게임 IP의 외연을 넓히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 scrapper@osen.co.kr